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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도입한 절세금융상품이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ISA이다. 그런데,
2016년 시작초기의 인기가 유지되지 못하고 초근 가입자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주된 원인으로 절세만능통장으로 알려졌지만 세제혜택이 기대에 못 미치는점, 더불어 신탁형ISA의 저조한 투자수익이라고 한다.
이전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2020/03/10 - [금융]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다시보기!
ISA 유형에는
운용방식에 따라 ①일임형 ISA, ②신탁형 ISA 로 구분한는데 가입자는 둘 중 하나의 형태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그런데 현재 ISA가입자들이 신탁형 ISA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고 신탁형의 경우 예적금이 79.4%를 차지하므로 수익률이 높을 수 없다.
이런 와중에 금융투자협회에서 '20. 1월말 기준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을 2월말 발표했다. ISA가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흥미로운 자료가 될 수 있다.
`20.1월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13.31%를 기록
- MP별 누적수익률은 키움증권,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위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28일(금) ‘20.1월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13.31%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대상) 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5개 MP (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
ㅇ 1월초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이어지며 세계증시는 상승 출발하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12월말 누적수익률(12.7%) 대비 0.61% 소폭 상승
ㅇ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22.1%, 고위험 17.68%, 중위험 11.71%, 저위험 8.46%, 초저위험 5.87%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초저위험형을 제외하고 은행보단 증권사 MP 가 수익이 높다. 또한 일률적으로 초고위험으로 갈수록 수익률이 높다. 늘 저러게만 된다면야 고민할 것도 없지만...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상품임에도 205개 모든 MP가 플러스 수익률이다.
ㅇ 각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52.1%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으며,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 증권이 19.74%로 1위로 집계됐다.
누적 평균수익률 10위권에는 대구은행을 제외하고 증권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역시 초고위험으로 갈수록 수익률이 좋음을 보여준다.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52.1%로 MP별 누적수익률 전체 1위에 올랐다. 2016.3 출시이후 4년(3년11개월)기간동안 올린 수익률로서 1~3위 MP까진 단리로 연10%를 넘겼다.
최근 성적이 좋아 누적 수익률이 오른 점도 유념해야 한다.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경우 최근 1년 수익률이 누적수익률의 절반을 넘어선다. 기간에 따라선 원금 손실 등 수익률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아래는 최근 6개월 수익률로서 위의 순위와 차이가 있는데 수익률의 변동이 어느정도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ISA 가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겐 아래 MP 들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듯하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성적이 계속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코로나19의 피해가 본격화하기 이전까지의 결과로 이후의 결과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료, 이미지)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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