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펀드

카카오페이증권 펀드

 

카카오페이머니 업데이트를 통한 증권계좌수가 6일만에 20만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별도 앱 설치가 필요치 않고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초간단 카카오페이에 접근하다보니 카카오가 만들 새로운 금융에 대한 기대가 손쉽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2020/03/02 - [금융] - 카카오페이머니 증권계좌 업그레이드 뭐가 좋은건데?

카카오페이머니 증권계좌 업그레이드 뭐가 좋은건데?

추가적으로 이달 27일까지 업그레이드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이런가운데 포스팅을 하면서 조금 혼란스러운 용어를 나름 정리해 보았다.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바로투자증권의 회사명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했다. 대다수의 분들이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 아니다. 각자 대표체제이다.

 

카카오페이가 서비스하는 카카오페이 서비스의 화폐가 카카오페이머니이고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선충전후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증권계좌로 업데이트하면 비로소 카카오페이머니가 계좌번호를 갖게된다. 계좌번호를 통한 입금과 송금이 가능해졌고 증권계좌 업데이트한 사용자만 카카오페이증권이 카카오페이서비스에 제공하는 펀드에 투자가 가능하다. 필자는 일단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펀드 3종

 

일단 카카오페이증권은 고르고 고른 펀드 3종을 제공하는데 기존 카카오톡 사용자들을 주 잠재고객으로 삼고 있을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고르고 골랐을 것이다. 물론 원금손실이 밥먹듯 생기는 펀드라 맘먹은 대로 되는 것은 아닐지라 결과가 어떻든 파급력이 무척 크기에 정말로 정성을 다해 고르고 골랐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다.

 

어쨌든 카카오톡을 통한 쉬운 접근, 365일, 24시간 언제나 펀드의 현황 등에 접근이 가능한 편리함, 기존 펀드와는 달리 1천원의 소액부터 투자가 가능한 점, 앞으로 추가적으로 제공할 서비스 등 기대가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고르고 고른 3개의 펀드는

 

1. 믿음직한 펀드, 기본에 충실한 투자 상품인 ‘삼성믿음직한사계절EMP증권자투자신탁H[채권혼합, 재간접형] Ce’,

2. 합리적인 펀드, 인공지능이 24시간 관리하는 상품인 ‘미래에셋합리적인AI글로벌모멘텀혼합자산자투자신탁[재간접형]’,

3. 똑똑한 펀드, 유망한 글로벌 4차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인 ‘키움똑똑한4차산업혁명ETF분할매수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Ce’다.

 

펀드 3종 모두 여러 곳에 분산투자를 통하여 위험도를 낮추고 있다.

 

믿음직한 펀드인 ‘삼성믿음직한사계절EMP증권자투자신탁H[채권혼합, 재간접형] Ce’는 세계 최대 해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CEO이자 전세계 자산1위 해지펀드의 매니저인 레이달리오가 검증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4계절 경기 국면에 따라 강세를 보이는 자산에 분산투자하는데 국내외 ETF에 70%를 투자한다.

 

합리적인 펀드인 ‘미래에셋합리적인AI글로벌모멘텀혼합자산자투자신탁[재간접형]은 잠을 자지 않는 인공지능이 24시간 전세계 투자자산의 투자기회를 포착, 분석해 투자전략을 실행한다. 글로벌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과 가격 상승 트랜드등 모멘텀등을 분석한다.

 

똑똑한 펀드인 ‘키움똑똑한4차산업혁명ETF분할매수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Ce’는 우리들이 늘 접하고 있는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같은 유망한 글로벌 4차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5개의 4차산업혁명 관련 ETF에 분할 매수 전략으로 분산 투자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의 3개 펀드는 코로나19등 어려운 대외 투자 여건속에서 여러 다른 펀드들과 마찬가지로 파란불을 나타냈었다. 오늘 포스팅을 위해 방문해 보니 며칠전과 달리 두개의 펀드는 플러스 수익을 보이고 있다.

 

투자는 투자 종목도 중요하지만 수익이 않나는 주된 이유는 투자시기, 매수·매도 방법 등 투자 방법에 있다. 펀드는 전문가 혹은 전문가에 준하는 AI, 로보어드바이저등이 관리해 주지만 펀드를 사고 파는 때는 투자자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