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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가 작년 15.39%의 투자 수익률을 올려 화제다.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를 위탁받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국부펀드로서 운용 규모가 작년말 기준 1573억달러(약 185조 4000억원)로 그 규모가 엄청난데도 이 같은 커다란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는 반응들이다. 우리도 마냥 부러워 하지만 말고 이번 기회에 국부펀드는 어떻게 투자하는지 투자방법을 엿보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에서 투자를 배운다.
국부펀드 KIC, 작년 투자수익률 15%…23조 벌었다.
KIC 투자 수익 23兆, 삼성전자의 87%
KIC 최희남 사장 "투자정보 공유 ESG 경보 프로세스 구축"
투자수익은 202억 달러(약 23조 4000억원)로 1년 만에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국부를 엄청나게 늘렸다. 최희남 KIC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고 수익의 비결은,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정책등 투자 기회를 활용해 자산배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는데 미국 중앙은행(Fed)의 저금리 기조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주식 투자 수익률이 27%에 달했다. 투자 부문별로 보면 주식, 채권등 전통자산투자에서 16.62%의 수익률을 올렸고, 사모펀드(PEF),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 투자로 9.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의 87%를 벌어들인 한국투자공사, 무엇보다 앞으로의 투자계획이 무척 궁금하다. 올 이후로는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대체투자를 늘리고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요소 검토를 강화한다고 한다.
지난해 투자 배분은 주식에 40.8%, 채권에 35.5%, 대체투자(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에 15.6%를 투자했는데 여기서 대체투자 부문을 20%까지 끌어 올린다고 한다. 올해 시장이 어려워지면 Fed가 금리를 인하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이 조정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또한 북미 신기술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연내 3·4분기 대체투자 전초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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