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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권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에서 투자를 배운다.

by 언리미티들리 2020. 2. 8.
 

목차

    한국투자공사(KIC)가 작년 15.39%의 투자 수익률을 올려 화제다.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를 위탁받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국부펀드로서 운용 규모가 작년말 기준 1573억달러(약 185조 4000억원)로 그 규모가 엄청난데도 이 같은 커다란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는 반응들이다. 우리도 마냥 부러워 하지만 말고 이번 기회에 국부펀드는 어떻게 투자하는지 투자방법을 엿보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에서 투자를 배운다.

    한국투자공사 로고


    국부펀드 KIC, 작년 투자수익률 15%…23조 벌었다.


    KIC 투자 수익 23兆, 삼성전자의 87%



    KIC 최희남 사장 "투자정보 공유 ESG 경보 프로세스 구축"



    투자수익은 202억 달러(약 23조 4000억원)로 1년 만에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국부를 엄청나게 늘렸다. 최희남 KIC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고 수익의 비결은,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정책등 투자 기회를 활용해 자산배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는데 미국 중앙은행(Fed)의 저금리 기조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주식 투자 수익률이 27%에 달했다. 투자 부문별로 보면 주식, 채권등 전통자산투자에서 16.62%의 수익률을 올렸고, 사모펀드(PEF),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 투자로 9.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의 87%를 벌어들인 한국투자공사,  무엇보다 앞으로의 투자계획이 무척 궁금하다. 올 이후로는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대체투자를 늘리고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요소 검토를 강화한다고 한다.

    지난해 투자 배분은 주식에 40.8%, 채권에 35.5%, 대체투자(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에 15.6%를 투자했는데 여기서 대체투자 부문을 20%까지 끌어 올린다고 한다. 올해 시장이 어려워지면 Fed가 금리를 인하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이 조정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또한 북미 신기술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연내 3·4분기 대체투자 전초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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